스마트폰과의 긴 하루, 몸이 보내는 신호들
눈과 목, 손목까지 다양한 부위에 영향을 미치는 디지털 기기 사용 습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스마트폰이 초래하는 복합 증상
스마트폰을 손에 쥔 채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는 요즘, 우리 몸은 조용히 신호를 보내고 있다. 눈의 피로와 건조감, 목과 어깨의 뻐근함, 손목의 저림 등 다양한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이는 VDT 증후군으로 불리며, 컴퓨터와 같은 화면 단말기를 지속적으로 사용할 때 발생하는 문제다. 특히, 스마트폰은 작은 화면을 집중해서 보게 만들어 잘못된 자세를 유도하며, 이는 거북목이나 손목터널증후군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눈과 몸이 모두 지치는 상황

스마트폰 사용 중에는 눈 깜박임이 줄어들어 건조함이 심해질 수 있다. 또한, 블루라이트에 장시간 노출되면 수면 패턴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목을 앞으로 빼고 숙이는 자세는 목과 어깨의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거북목 증후군이나 목 디스크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손목을 고정한 채 손가락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습관도 손목터널증후군의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다.
지속적인 자극이 통증의 원인
반복적인 디지털 기기 사용과 이에 따른 염증 반응은 신경 유착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이 경우, 손의 저림과 팔·어깨로 퍼지는 통증이 발생하며, 이로 인해 통증이 만성화될 수 있다. 이는 단순한 근육 피로를 넘어 신경계 문제로 발전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습관 개선을 통한 예방

VDT 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용 습관의 개선이 중요하다. 20~30분 사용 후 1~2분 간 휴식을 취하거나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 스마트폰 사용 시 얼굴 높이까지 기기를 들어 고개 숙임을 최소화하고, 등을 등받이에 대고 허리를 세운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화면 밝기는 주변 조도에 맞추고, 눈이 건조할 때는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통증이나 저림, 두통이 지속된다면 전문 진료를 통해 VDT 증후군 관련 질환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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