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들려온 뜻밖의 소식…예방접종의 새로운 변화
이번에는 백신 종류부터 접종 일정까지 큰 변화가 예고됐습니다
이번에는 3가 백신으로 전환

올해 독감 예방접종은 2025년 9월부터 2026년 4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에 따라 4가 백신에서 3가 백신으로 변경된 점이다. 독감 바이러스는 매년 변이를 거듭하기 때문에 매년 예방주사가 필수적이며, 접종 후 약 2주가 지나야 항체가 형성된다. 질병관리청은 독감이 유행하기 전에 접종을 완료해야 충분한 면역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독감 예방접종이 단순히 감기 예방에 그치지 않고, 중증 합병증과 입원 위험을 줄이는 중요한 공공의료 조치라고 설명한다.
접종 일정, 생애주기에 따라 진행

이번 절기는 접종 대상자별로 일정이 세분화됐다. 어린이는 생후 6개월부터 만 8세까지 2회 접종을 받으며, 만 9세에서 13세 사이의 어린이는 1회 접종이 가능하다. 임신부는 주수에 상관없이 접종받을 수 있으며, 65세 이상 고령층은 연령대별로 접종 일정이 나뉘어 있다. 특히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5일부터, 70세에서 74세는 10월 20일부터, 65세에서 69세 어르신은 10월 22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이들 연령층은 모두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무료 접종 대상, 대폭 확대

이번 시즌에는 무료 접종 대상이 크게 확대되었다. 기존의 어린이, 임신부, 노인 외에도 의료급여수급자, 국가유공자, 중증장애인, 요양 및 정신의료시설 입소자 등이 무료 접종 대상에 포함됐다. 고령층의 경우 독감 백신과 코로나19 백신을 동시에 접종할 수 있어, 질병관리청은 두 백신을 다른 부위에 접종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강조하며 동시접종을 권장했다. 올해 변경된 3가 백신은 인플루엔자 A형 두 종과 B형 한 종으로 구성되며, 공공 무료 접종은 모두 3가 백신으로 진행된다.
접종 전, 꼭 준비해야 할 것들
예방주사의 효과는 접종 시기에 크게 좌우된다. 따라서 10월과 11월 초까지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병원 방문 시에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임신부는 산모수첩, 어린이는 보호자와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예약은 질병관리청의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며, 직접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도 있다. 전문가들은 예방접종이 개인의 면역력 강화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만성질환자, 임신부, 노년층은 독감이 폐렴이나 심혈관 질환으로 악화될 위험이 높기 때문에 빠짐없이 접종받아야 한다.
2025–2026절기 독감 예방접종은 단순한 계절성 이벤트가 아니라 사회적 건강을 지키기 위한 필수적인 예방 조치로, 건강한 겨울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접종 시기와 대상자를 정확히 확인하고 적기에 예방주사를 맞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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