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과 소시지, 주 1회 섭취만으로도 젊은 여성 유방암 위험 57% 증가? 주목해야 할 사실!

김연미 에디터 | | 건강

햄과 소시지, 주 1회 섭취만으로도 젊은 여성 유방암 위험 57% 증가? 주목해야 할 사실!

가공육, 젊은 여성 유방암 위험 높이나…충격적인 연구 결과

최근 연구에 따르면 가공육 섭취가 젊은 여성의 유방암 위험을
크게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생활 습관 변화가 요구된다.

가공육과 암 발생의 숨겨진 연결고리

식탁 위에 놓인 소시지가 단순한 식재료가 아니라 건강에 심각한 위협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젊은 여성들이 햄, 소시지, 베이컨을 주 1회 이상 섭취할 경우 유방암 발병 위험이 57% 증가한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특히 50세 미만 여성에게서 이러한 위험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며, 이는 한국 사회에서 증가하는 젊은 유방암 문제와 직결된다는 분석이다.

암 발생의 숨겨진 요인들

가공육에 포함된 질산염과 아질산염은 체내에서 발암성 니트로소화합물로 변환된다. 이 물질은 유방 조직 내 DNA를 손상시키고 돌연변이를 일으켜 암 발생을 촉진할 수 있다. 또한, 고온 조리 과정에서 생성되는 헤테로사이클릭 아민과 다환방향족탄화수소는 유방 조직뿐 아니라 다른 장기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발암성 물질로 알려져 있다. 가공육의 포화지방 역시 대장암 등 다른 암의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연구 결과가 말하는 것들

서울대 연구팀의 조사 결과, 가공육을 주 1회 이상 섭취한 여성은 유방암 위험이 57%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운동 부족이나 음주를 하지 않는 50세 미만 여성에서 그 위험이 더욱 높게 확인됐다. 유방암 가족력이 없는 여성에서도 이러한 위험 증가는 유전적 요인 뿐 아니라 생활 습관이 중요한 변수임을 보여준다. 한편, 소고기를 월 2회 이상 섭취한 여성은 유방암 위험이 낮아지는 경향을 보여 대조적인 결과를 나타냈다.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

연구팀은 젊은 여성들의 유방암 예방을 위해 가공육 섭취를 줄이고, 신선한 채소와 과일 중심의 균형 잡힌 식단을 권고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의 국제암연구소는 이미 가공육을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어, 가공육 섭취는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햄, 소시지, 베이컨 등의 가공육 섭취를 줄이는 것만으로도 유방암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규칙적인 운동과 체중 관리, 절주 역시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지속 가능한 건강을 위한 변화

젊은 여성의 유방암 증가세는 생활 습관과 식단의 영향을 받고 있다. 주 1회만 먹어도 유방암 위험을 높이는 가공육은 반드시 줄여야 한다. 장기적인 건강을 위해 자연식품 위주의 균형 잡힌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을 실천하는 것이 유방암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출처: Original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