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은 수건 방치의 위험! 피부 건강이 위협받는 이유는?

오남우 에디터 | | 건강

젖은 수건 방치의 위험! 피부 건강이 위협받는 이유는?

욕실 수건이 피부 문제를 일으킨다고? 생각지도 못한 이유

젖은 수건이 세균과 곰팡이의 온상이 되기 쉬운 이유
잘못된 수건 관리가 피부 트러블의 주범이 될 수 있다

수건 관리의 사소한 실수가 피부를 위협한다

샤워 후 욕실에 무심코 걸어 둔 수건, 사실은 피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다. 겉으로 보기엔 건조해 보일지 몰라도 수분이 남아 있다면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된다. 피부과 전문의들은 습진이나 피부염 같은 문제가 종종 이러한 수건 관리에서 시작된다고 경고한다.

24시간이면 충분한 세균 번식 시간

수건은 물기와 피부 각질이 함께 묻어 있어 세균과 곰팡이 번식에 최적의 조건을 제공한다. 젖은 상태로 24시간만 지나도 미생물 수가 급격히 늘어날 수 있다. 깨끗이 씻은 후 오염된 수건으로 다시 피부를 닦으면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욕실 환경이 수건을 더 위험하게 만든다

욕실은 온도와 습도가 높아 수건이 마르기 어렵고, 그 사이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하기 쉽다. 특히 환기가 잘 되지 않는 환경에서는 더욱 그렇다. 이런 수건을 반복 사용하면 민감성 피부나 아토피 피부염을 가진 사람에게서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피부 질환의 원인은 수건 속 세균

오염된 수건이 피부에 닿으면 피부 장벽이 약해지고 염증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가려움과 붉은 반점이 생기거나, 피부가 거칠어지는 습진 증상이 대표적이다. 곰팡이가 증식한 수건으로는 곰팡이 피부염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수건 관리의 시작은 말리는 것부터

수건을 사용한 후에는 가능한 한 빨리 잘 말리는 것이 중요하다. 축축한 상태로 두면 세균이 빠르게 늘어날 수 있다. 햇볕이 잘 드는 곳이나 통풍이 좋은 곳에 펼쳐서 말리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수건 면이 서로 겹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세탁 주기가 피부 건강을 좌우한다

같은 수건은 2~3일 이내에 세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용 후 냄새가 나거나 곰팡이 얼룩이 보인다면 즉시 교체해야 한다. 세탁으로 해결되지 않는 경우도 많아 폐기를 고려하는 것이 좋다. 위생 상태를 우선해 관리해야 할 생활용품이라는 인식이 필요하다.

피부 건강의 시작은 올바른 수건 사용

피부질환은 일상의 사소한 습관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젖은 수건을 오래 방치하는 행동 역시 그중 하나다. 깨끗하게 씻는 것만큼이나, 어떤 수건으로 피부를 닦는지도 중요하다. 오늘부터라도 수건을 제대로 말리고 제때 세탁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피부 트러블을 예방하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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